일반 선택 vs 토너먼트 드래프트
내전 방을 만들 때 팀 구성 방식을 고를 수 있습니다.
- 일반 선택: 밴 없이 양 팀이 동시에 챔피언을 고릅니다. 빠르고 가볍습니다.
- 토너먼트 드래프트: 밴 단계와 순차 픽이 있는 정식 대회 방식입니다. 전략의 깊이가 확 늘어납니다.
가볍게 놀 땐 일반 선택, 제대로 붙고 싶을 땐 드래프트가 어울립니다.
토너먼트 드래프트 순서
기본 5밴 기준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1차 밴: 블루-레드-블루-레드-블루-레드 (각 팀 3밴) 2. 1차 픽: 블루1 → 레드2 → 블루2 → 레드1 (스네이크식) 3. 2차 밴: 레드-블루-레드-블루 (각 팀 2밴) 4. 2차 픽: 레드1 → 블루2 → 레드1
순서가 헷갈리면 클라이언트가 알아서 진행해주니, 핵심은 언제 무엇을 밴하고 픽할지 미리 정해두는 것입니다.
밴을 잘 고르는 요령
- 상대 에이스의 주력 챔피언을 막습니다. 잘하는 사람의 손패를 빼앗는 게 가장 효율적입니다.
- 우리 팀이 상대하기 까다로운 챔피언을 막습니다. OP라서가 아니라, 우리 조합에 특히 아픈 픽을 거릅니다.
- 밴은 정보 싸움이기도 합니다. 상대가 무엇을 노리는지 읽고 한발 앞서 끊어냅니다.
픽 순서의 이점과 위험
- 먼저 픽하면 원하는 OP를 가져오지만, 카운터를 맞을 수 있습니다.
- 나중 픽하면 상대를 보고 맞춰가지만, 좋은 픽이 밴·선픽으로 빠질 수 있습니다.
- 그래서 1픽은 카운터가 적고 안정적인 챔피언, 마지막 픽은 상대를 받아치는 챔피언이 정석입니다.
밴픽도 데이터로
누가 무슨 챔피언을 잘하는지 알면 밴픽이 쉬워집니다. 내전.LOL은 선수별·챔피언별 승률을 기록하니, "쟤 이 챔 승률 80%"라는 정보로 밴 우선순위를 정할 수 있습니다. 맞라인 매치업 데이터까지 보면, 어떤 픽이 어떤 픽에 강한지도 미리 파악할 수 있습니다.
토너먼트 드래프트 진행 순서 (한 번에 정리)
실제 대회와 같은 방식입니다. 밴 6개(팀당 3) 기준으로 줄이면 내전 템포에 잘 맞습니다.
- 1차 밴: 블루1 → 레드1 → 블루2 → 레드2 (번갈아)
- 1차 픽: 블루 1픽 → 레드 2연픽 → 블루 2연픽 → 레드 1픽
- 2차 밴: 레드 → 블루
- 2차 픽: 레드 1픽 → 블루 2연픽 → 레드 마지막 픽
핵심 구조만 기억하면 됩니다. 블루가 첫 픽(OP 챔피언 선점), 레드가 마지막 픽(카운터 픽 마무리). 그래서 밴 단계에서 블루는 "레드에게 줄 수 없는 챔피언"을, 레드는 "블루 첫 픽 후보"를 자르는 게 기본입니다.
내전에서 자주 쓰는 변형 밴 룰
- 장인 밴: 각자 자기 최고 숙련 챔피언 1개씩 공개 → 상대가 그중에서 밴. 실력 차를 줄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 승자 밴 추가: 연승 중인 팀에 다음 판 밴 개수를 줄여주는(또는 상대에게 추가 밴을 주는) 핸디캡.
- 피어리스(Fearless): 여러 판 시리즈에서 이미 나온 챔피언은 다시 못 뽑는 룰. 3판만 해도 챔피언 30개가 소모돼서 챔피언 폭이 넓은 사람이 유리해집니다. 요즘 프로 대회 방식이라 몰입감이 좋습니다.
- 포지션 밴: "이번 판 정글은 탱커 금지"처럼 역할군 단위로 거는 이벤트성 룰.
밴픽 시간 관리
밴픽이 늘어지면 내전 전체가 늘어집니다. 밴 20초, 픽 30초 정도로 타이머를 두고, 시간 초과 시 랜덤 확정(또는 노밴 처리)으로 합의해 두세요. 내전.LOL 상단의 "밴픽하러가기"로 열리는 밴픽 시뮬레이터를 쓰면 진행 순서와 타이머를 도구가 관리해 줘서, 디스코드로 말로 진행할 때 생기는 "누구 차례였지?" 혼선이 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