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A란?
KDA는 (킬 + 어시스트) ÷ 데스로 계산하는 지표입니다. 예를 들어 10킬 5어시 5데스라면 `(10 + 5) ÷ 5 = 3.0`이 됩니다. 한 번 죽을 때마다 평균 몇 번의 킬·어시에 관여했는지를 나타내며, 생존력과 기여도를 함께 보여주는 대표 지표입니다.
데스가 0인 경우는 나눗셈이 불가능하므로 보통 "Perfect(퍼펙트)"로 표기합니다.
승률만 봐서는 안 되는 이유
승률은 직관적이지만 함정이 있습니다. 단 2판 해서 2승이면 승률 100%지만, 이걸 50판에 30승(60%)인 사람보다 잘한다고 보긴 어렵죠. 표본이 적으면 승률은 쉽게 극단값이 됩니다.
그래서 통계를 볼 때는 항상 게임 수와 함께 봐야 합니다. "승률 70% (게임 4판)"과 "승률 58% (게임 90판)"는 신뢰도가 전혀 다릅니다.
합산 점수 – 더 공정한 순위
내전.LOL의 리더보드는 단순 승률 대신 여러 지표를 가중 합산한 점수로 순위를 매깁니다.
``` 점수 = KDA × 15 + 승률 × 0.8 + log(게임 수) × 15 ```
- KDA가 높을수록 가산
- 승률을 반영하되 과도하지 않게
- 게임 수는 로그를 씌워, 많이 할수록 유리하되 무한정 벌어지지 않게
로그를 쓰는 이유는 4판과 8판의 차이는 크게, 80판과 84판의 차이는 작게 보기 위해서입니다. 이렇게 하면 꾸준히 참여하면서 잘하는 사람이 자연스럽게 상위에 오릅니다.
그 외 유용한 지표
- 킬관여율: 팀 전체 킬 중 본인이 킬 또는 어시로 관여한 비율. 한타 기여도를 봅니다.
- 분당 CS: 1분당 미니언 처치 수. 라인전 파밍 능력을 나타냅니다.
- MVP / ACE: 승리 팀 최고 KDA = MVP, 패배 팀 최고 KDA = ACE. "졌지만 잘 싸웠다"를 기록으로 남깁니다.
통계를 내 플레이 개선에 쓰는 법
숫자는 순위 매기기용만이 아닙니다. 내 약점을 찾는 거울로 쓰면 실력이 늘어요.
- 데스가 많다면: KDA의 분모가 큰 것이니, 무리한 진입과 생존을 점검합니다.
- 킬관여율이 낮다면: 한타에 늦거나 라인에만 머무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 특정 챔피언 승률이 유독 낮다면: 손이 안 맞는 픽일 수 있으니 과감히 바꿔봅니다.
- 분당 CS가 낮다면: 라인전 파밍 습관을 다듬을 여지가 있습니다.
한 판의 결과에 일희일비하기보다, 여러 판의 평균 추세를 보는 게 핵심입니다. 추세가 좋아지면 실력이 실제로 늘고 있다는 뜻입니다.
최소 게임 수 기준
표본이 적은 사람이 상위를 차지하는 왜곡을 막기 위해, 리더보드는 그룹의 누적 경기 수에 따라 최소 참여 판수를 둡니다. 기록이 적은 초반엔 1판부터, 10판 이상 쌓이면 5판 이상, 100판 이상이면 12판 이상 참여한 사람만 집계하는 식입니다.